벤처·창업기업 고용 증가, 일자리 창출 성과와 전략은?
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코로나19라는 혹독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벤처·창업기업 일자리가 전년보다 9.4%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하죠.
김유나 앵커>
고용 창출의 핵심축이 되고 있는 벤처·창업기업, 그간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성장 전략을 점검해보는 시간 갖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출연: 정철진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주요국들의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가 본격화되면서 미국은 백악관과 의회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습니다.
마스크 선택을 이제 개인의 선택이라 보는 것인데요.
다른 국가들의 상황은 어떨까요?
김유나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지만 백신 접종률이 60% 이상 돌파하면서 방역조치는 완화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기관들이 오미크론 정점 도달 시기를 3월 초~ 중순으로 보고 있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터널입니다.
국내 상황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지난해 전체 기업 고용 증가율은 3.1% 그 중 벤처·창업기업은 이보다 3배 이상 높은 9.4%의 고용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청년과 여성 일자리 증가인데요.
벤처와 창업기업의 고용 창출 특징과 동향, 짚어주시죠.
김유나 앵커>
벤처기업만 따져보면, 분석 대상 전체 3만 5천 8백여개 기업에서 전년 대비 일자리가 약 9.3%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업종별 집계에서는 ICT와 유통, 비대면 등 코로나19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임보라 앵커>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우수합니다 전년보다 약 2만여 명에 육박하는 고용 창출이 이뤄졌는데 이는 전체의 약 32.5%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벤처투자 받은 기업들의 고용이 성장하는 이유는 뭘까요?
김유나 앵커>
창업(신설)기업의 목표는 아마도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일 텐데요.
지난해 벤처투자를 유치한 창업기업은 약 150개사 수준, 향후 이 신설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다면 고용창출 효과도 그만큼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창업(신설)기업과 유니콘 기업의 고용 창출 상황은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보아도 유니콘 기업의 성장이 곧 경제 성장을 이끄는 버팀목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에 중소벤처기업부가 ‘K-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 유니콘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김유나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봅니다
소상공인들 못지않게 코로나19 여파로 생계를 위협받은 직군이 상당한데요.
특히 대부분의 공연이 취소되거나 아예 일을 할 수 없었던 직군이 바로 예술인들입니다.
정부가 생계가 막막한 예술인을 위한 지원 계획을 내놨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정철진 경제평론가 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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