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해 각계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세라 앵커>
코로나19 유행은 조만간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사적모임 6명, 영업시간 10시로 제한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해 정부가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방역의료분과위,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있고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이 포함될지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다시 20만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신규 확진은 19만 8천803명, 위중증 환자는 766명입니다.
사망은 1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휴일이었던 지난 1일 검사량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지난주까지 일주일마다 2배씩 급증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율 자체는 둔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행이 정점에 도달하는 시점도 가까워지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녹취> 이상원 /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분명히 지금 정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은 맞고, 또 조만간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3월 중순경을 평가하시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까지는 방역에 대한 모든 노력을 똑같이 기울이고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위중증 환자가 최대 2천500명까지 발생해도 지금까지 확보한 중증·준중환자 병상 6천 개로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차 접종률은 61.5%로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과 사망 위험이 큰 고령층도 88.4%가 3차 접종을 마친 시점입니다.
13~18세 청소년은 79.5%가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정부는 2차 접종자는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 진행 확률이 67% 낮고, 3차까지 완료하면 위험은 97.5%까지 줄어든다며 계속해서 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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