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출 539달러 '역대 최대', 공급망 점검과 수출 안정화 방안은?
임보라 앵커>
오늘 첫 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20% 넘게 늘어나면서 역대 2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월 중엔 최초로 500억 달러를 넘긴건데요, 이 덕에 무역수지도 3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죠?
김유나 앵커>
네, 그렇습니다 수입액도 역대 2월 중 최대였지만, 수출액이 훨씬 더 많아 무역수지가 흑자를 달성한 건데요.
자세한 내용과 수출 호조를 이어나갈 방안들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김대호 /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임보라 앵커>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주 대비 16%가 감소하는 등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새로운 코로나19 대응전략을 세우며 앞으로의 변이 대응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계 코로나19 관련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김유나 앵커>
국내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 폭은 하락하고 있는데요.
감소세로 전환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확산이 빠른 스텔스 오미크론의 점유율도 점차 상승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국내 코로나19 현황도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올해 2월 수출이 1년 전보다 20.6% 증가하며 역대 2월 중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2월에 수출액이 500억 달러를 넘은 것은 한국 수출 역사상 이번이 처음인데요.
먼저 2월 수출 동향과 특징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수입도 역대 2월 중 가장 많은 규모였지만 수출 증가 폭이 더 커서 무역수지도 8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요.
공급망 재편,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전 세계적 무역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개월 만에 무역수지 흑자를 이뤄낸 것이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김유나 앵커>
앞에서 잠깐 짚어주셨는데, 지난 2월 수출은 15대 주요 품목 중 14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하고 9대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모두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4개 품목의 수출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수출품목별 현황도 살펴볼까요?
임보라 앵커>
이렇듯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수출 시장.
이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섬세하고 다각적인 정책 지원이 수반돼야 할 텐데요.
수출 총력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 대응 방안은 어떻게 이루어질 계획인가요?
김유나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이 경기 회복과 원화 가치 상승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초로 3만 5천달러를 넘어섰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이 3만 달러를 돌파한 후 4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건데요.
1인당 국민총소득 성장, 어떻게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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