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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아프간서 한국인 납치
등록일 : 200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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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20여명이 납치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정부는 피랍인들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최고다 기자>

네, 외교통상부에 나와있습니다.

피랍사실이 확인 됐다죠?

자세한 상황 전해주십시오.

네, 한국인 20여명이 아프가니스탄 가즈니 지역에서 무장단체에게 납치된 사실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조금 전 브리핑을 통해 현지 대사관을 통해 피랍사실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피랍자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 시각 현재 청와대와 국정원, 경찰청, 외교부 등 관계 부처가 참석하는 테러대책회의 중입니다.

정부는 또 좀 더 정확하고 빠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아프간 현지에 외교부 대사급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 대응팀 구성하고, 20일 중으로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주한 미국 대사관과 협력하는 등 미국 측과 긴밀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부장단체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정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현재 아프카니스탄엔 한국인 2백 명 가량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통상부는 아프간에 있는 한국인들과 연락을 취해 가능하면 아프간을 떠날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 그리고 피랍 한국인들의 신원은 파악됐나요?

네, 정부는 지금 피랍자들의 신원파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진 20여명으로 추정되고 이중 대다수는 분당에 위치한 샘물교회 신도들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 몇시간 후면 피랍인들의 신원과 무장단체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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