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급증에 대응해 병상을 계속 확보하고 있는데요.
오늘(4일) 마련된 병상 효율화 방안은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입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797명, 신규 확진자는 26만 6천853명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0%로 점차 상승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병상 가용 여력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상황에 대비해 병상을 계속 확충하고 있습니다.
중환자실에 이어 중증보다 단계가 낮은 준중증·중등증 병상 효율화 방안을 시행합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병상에 증상이 가벼운 환자가 입원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판단 아래 해당 병상 입원자 중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검체 채취일로부터 10일이 지난 환자 731명을 대상으로 일반 병상 이동을 권고합니다.
녹취> 이기일 / 중대본 제1통제관
"다만 의료진께서 추가적인 격리치료가 필요하다고 소명하는 경우에는 계속 격리치료를 제공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격리가 해제되더라도 치료가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일반병상에서 계속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중환자 전문 의료인력도 계속 확충하고 있습니다.
신규 군의관 206명이 오는 12일부터 투입돼 한 달간 중환자 전담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돌볼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앞으로는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환자는 필요한 경우 일반 병상에서 치료받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서울대병원 일반 병동의 확진자 치료 현황을 점검한 결과 병원 내 철저한 관리로 의료진과 일반 환자 감염이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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