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뉴질랜드는 수교 이전인 상황에서도 6·25전쟁에 군대를 파병해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함께 지켜낸 고마운 나라인데요.
김유나 앵커>
그런 소중한 인연을 이어온 한국과 뉴질랜드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 시간에는 그간 양국의 교류 상황과 함께 호혜적 협력 관계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이상진 주뉴질랜드 대사로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이상진 / 주뉴질랜드 대사)
임보라 앵커>
먼저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방역 모범국으로 꼽혔던 뉴질랜드인데요.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수치를 보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를 피해 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 백신 접종 의무화 반대 시위도 거세다고 하죠?
김유나 앵커>
올해는 한국과 뉴질랜드가 수교를 맺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62년 공식 수교한 이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양국의 수교 역사, 그리고 그간의 협력을 통해 어떤 성과를 이뤘을지 궁금합니다.
임보라 앵커>
네, 그간의 양국 협력 상황을 살펴보았는데요.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전 세계적 이슈로 한국과 뉴질랜드의 중점 협력 분야도 상당 부분 변화했을 것 같습니다.
양국이 앞으로 중점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할 분야, 무엇일까요?
김유나 앵커>
양국은 정부 차원의 교류·협력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협력도 이뤄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최근 2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민간 협력 부분이 위축되었을 것도 같은데,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지난해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부상한 한 해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뉴질랜드 내 한류 상황과 함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사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 교류 행사, 소개해 주시죠.
김유나 앵커>
한·뉴질랜드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수교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실 것 같은데요.
올해 어떤 행사가 예정되어 있나요?
임보라 앵커>
지난 60년간 호혜적 협력을 이어온 양국이 이제 새로운 60년을 향해 나아갈 텐데요.
우방국으로서 기존의 관계는 이어가는 한편 더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어떤 계획 갖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보라 앵커>
네, 한국과 뉴질랜드, 지금껏 그래왔듯이 변하지 않는 우정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하겠습니다.
김유나 앵커>
지금까지 이상진 주뉴질랜드 대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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