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차기 정부의 국정 방향을 정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곧 꾸려지게 되는데요.
송나영 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조율을 거쳐 늦어도 이번 주내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선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전 정부의 탄핵 여파로 인수위 없이 취임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차기 정부의 국정 방향을 정할 인수위를 최대한 빨리 출범시키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가 꾸려지는 건 10년 만입니다.
윤 당선인은 우선, 오늘(1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인수위나 공동정부 구성, 합당 등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은 안 대표와 조율을 거쳐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직을 맡는 방안을 포함해 인수위 구성 방향에 대해 긴밀히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선인 자문역할을 맡았던 김병준 전 상임선대위원장 역시 위원장직 후보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당선인 비서실장으로는 3선의 장제원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장 의원은 윤 당선인의 핵심 측근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 협상을 주도했습니다.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선거운동을 총 지휘한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권 의원은 어제(10일) 사무총장직 사의를 표명한 상태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한편, 인수위 지도부와 대변인 등 필수 인선은 이르면 주말, 늦으면 다음주 초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24명의 인수위원 명단까지 추려지면 2~3주 내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오는 5월 10일 취임 전까지 운영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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