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 명을 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병원에서 받은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바로 확진자로 인정되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오늘(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만 190명입니다.
주말 영향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74명으로 6일째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51명이고 치명률은 0.16%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64.1%입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7%고,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7.2%입니다.
▶ 전국 재택치료자 156만 8천322명
▶ 60세 이상 집중관리군 23만 5천333명
전국에서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는 156만 8천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23만 5천여 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받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별도의 PCR 검사 없이 곧바로 확진자로 인정됩니다.
한계에 달한 PCR 검사 역량을 감염취약시설이나 확진자의 동거가족 등 우선 검사 대상자에게 집중하기 위함입니다.
다만 개인이 집이나 선별검사소에서 하는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때는 전문가용 검사를 받거나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60세 이상 양성자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양성만으로 먹는 치료제 처방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다만 40대에서 50대 고위험군과 면역저하자는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으려면 기존처럼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까지 백신 3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62.6%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은 88.7%로 집계됐습니다.
내일(14일)은 5세에서 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 계획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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