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오찬 회동이 연기됐습니다.
아울러, 대통령 집무실은 용산 국방부 청사가 유력 후보지로 떠올랐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첫 회동이 무산됐습니다.
청와대와 당선인 측은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회동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실무자 차원 협의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 측 실무자는 장제원 비서실장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청와대를 개방하고 대통령실을 국민 곁에 두겠다는 윤 당선인의 의지에 따라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 검토가 한창입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1월 27일)
"다음 정부는 임기 첫날부터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국정을 시작할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 청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국방부 안에 있는 지하벙커 등 보안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당초 거론됐던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규모와 보안 문제가 지적되면서 유력 후보지로 떠올랐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당선인 측은 사무실 이전과 건물 개보수 시간 등을 감안해 이르면 이번 주 내 이전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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