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실내에서도 자연 속으로 들어와 있는 듯한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 기술과 카드 형태의 신분증 대신 스마트폰으로 들어온 모바일 신분증 기술은 지난해 선보인 K-콘텐츠의 핵심 기술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기술을 개발한 4개 기업을 이달의 한국판 뉴딜로 선정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한 남성이 카드 신분증 대신 스마트폰을 꺼냅니다.
기기에 QR코드를 스캔하자 신원 증명이 완료됩니다.
하단> 무인자판기·편의점 등 QR 스캔 후 성인인증 무인자판기에서도 QR코드 스캔 한 번으로 성인 여부가 인증되고, 간편하게 주류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뉴딜 과제의 하나로 지능형 정부 구현을 위해 필수인 모바일 신분증 기술 때문입니다.
신비로운 색으로 물든 구름 아래에서 파도가 연신 몰아칩니다.
넘실거리는 파도는 금방이라도 발을 적실 것 같은 생동감까지 느껴집니다.
바닷속에는 물고기가 헤엄을 치고, 어두운 밤하늘에는 폭죽이 화려하게 수를 놓습니다.
실내에서도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가상공간 미디어아트 기술입니다.
순수 우리 기술로 탄생한 K-실감콘텐츠를 제작한 디스트릭트홀딩스와 모바일 신분증 기술을 개발한 LG CNS 등 4개 기업이 이달의 한국판 뉴딜로 선정됐습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4개 기업은 익숙한 것보다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판 뉴딜은 완성되어야 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한국판 뉴딜은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 희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늘 시상을 통해서 정부 입장에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과 정부 스스로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서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하고 감사를 드리는 자리입니다. 고맙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한편, 이달의 한국판 뉴딜은 한국판 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과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매달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2월 이달의 한국판 뉴딜 후보 취합에는 총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한국판 뉴딜 전문가 13인이 참여해 심사했습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진현기)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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