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다음 주부터 사적모임은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해 사적모임 인원만 소폭 조정하기로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다음 주 월요일,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제한이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완화됩니다.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조정되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체계 부담,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큰 폭으로 완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생업의 어려움을 덜고 모두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사적모임 인원 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는 설명입니다.
오미크론 확산세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40만 7천17명을 기록했고요.
위중증 환자 1천49명, 사망 301명입니다.
확진자가 급증하고 위중증 환자도 늘면서 의료체계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5%로 빠르게 늘고 있고 가동률 90%로 포화 상태에 달한 지역도 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환자 입원 치료가 즉시 이뤄지도록 중증병상을 2천800여 개까지 확충하고 있다며 모든 역량과 자원을 동원해 현장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는 중앙부처 공무원 3천 명과 군 인력 1천 명을 파견하고 공중보건의 약 500명도 배치한 상황입니다.
권 장관은 이와 함께 오미크론 치명률이 독감과 유사해지는 경우는 백신을 접종한 때 뿐이라고 강조했고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청소년 사전예약자 3차 접종과 31일 소아 1차 접종에도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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