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오늘은 33만여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내일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되면서 8명까지 모일 수 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3만 4천708명입니다.
이틀째 3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33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327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계속해서 1천 명대를 유지하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7.6%이고,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70%를 넘었습니다.
전국에서 재택 치료를 하는 환자는 214만 6천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60살 이상 집중관리군은 31만 5천여 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21일)부터 2주간 새 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
사적모임은 8명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은 밤 11시까지 그대로 유지됩니다.
행사와 집회도 현행 기준 그대로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합니다.
2차 접종을 완료한 만 12세에서 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 접종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정부는 특히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3차 접종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내일(21일)부터는 입국 관련 방역 대책도 일부 조정됩니다.
기본 접종을 끝낸 입국자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21일 이전에 입국해 격리 중이었다면 내일(21일) 격리 조치가 일괄 해제됩니다.
다만 접종 이력이 자동으로 등록되는 국내 접종자와 달리 해외에서 접종한 사람은 보건소에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한편, 어제 하루 3만여 명이 추가로 3차 접종을 받아 인구 대비 백신 3차 접종률은 63.1%로 나타났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8.9%로 집계됐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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