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다음 달 1일부터 경복궁 야간 관람이 시작됩니다.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데요.
김경호 기자가 관람 일정과 예매 방법 정리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1. 경복궁 야간관람 시작 "한복 입고 즐기세요"
밤하늘 아래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경복궁 근정전.
처마 밑에서 바라본 경복궁 내 누각, 경회루의 풍경도 단아한 모습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경복궁 야간 관람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됩니다. 봄꽃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입장을 위해서는 인터넷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합니다.
한 명당 2매 한도로 예매할 수 있고, 예매한 관람권은 관람 당일 매표소 앞 무인발권기에서 발급받아 제시해야 합니다."
영유아와 어르신,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요.
한복을 입은 관람객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전통의상과 함께 궁궐의 야경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경회루 특별관람
▶ 하루 3번 전문 해설사 진행
▶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서 25일부터 예약
그동안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회루도 같은 날 특별관람을 시작합니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하루 3번, 한 번에 최대 20명까지 입장할 수 있고, 오는 25일부터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면 됩니다.
2. 봄철 소각행위 주의 '과태료 처분·형사 처벌'
지난해 2월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한 70대 남성이 산까지 번진 불을 피하지 못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월에는 70대 여성이 잡풀을 태우다 불길에 휘말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봄철을 맞아 야외에서 농업 부산물이나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처럼 인명 피해 뿐만 아니라 산과 주택에 미치는 피해도 심각한 수준인데요. 최근 5년간 논밭과 쓰레기를 태우다 발생한 산림화재가 전체의 약 45%를 차지했습니다. 주택화재는 전체의 14%를 차지했는데요. 이와 같은 불법 소각 행위는 법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
산림 인근에서 불을 피울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 처분을, 이렇게 피운 불이 산림과 주택 화재로 이어질 경우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쓰레기를 태운다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방청은 다음달 17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3. 우리 감귤 '탐나는봉' 미국 땅, 첫 해외 진출
"우리 기술로 개발한 감귤 '탐나는봉'이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로열티를 받고 미국 땅에 우리 감귤이 심어지게 된 건데요. 탐나는봉은 겉모습은 한라봉과 비슷하지만 당도와 식감이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게도 280g 내외로 큰 편인데요."
탐나는봉은 오는 2035년까지 총 23만6천 그루가 미국 땅에 심어질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이번 계약 체결로 앞으로 14년 동안 총 29만 달러를 탐나는봉 로열티로 받게 될 전망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932회) 클립영상
- 경제단체장 오찬···"기업 활동 방해 요소 제거“ 02:31
- 인수위 활동 본격 시작···5월 초 국정과제 발표 02:05
- '코로나19비상대응특위' 격상···"제1의 민생과제" 02:24
- 외신 대변인 강인선·외신 공보보좌역 김일범 임명 00:31
- "이전 계획 무리한 면···준비된 가운데 추진해야" 03:25
- 문 대통령 "다음 정부에서도 국방부 강화 노력 필요" 00:32
- 주간 위험도 '매우 높음'···"유행정점 지연 가능성" 02:09
- '8명 모임' 가능···접종완료 입국자 격리면제 02:22
- 5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최대 100만 원 지원 02:22
- 우크라이나 투항 거부···정부 '공급망 위기' 대응 02:33
- 경복궁 상반기 야간관람 시작···"한복 입고 즐기세요" 02:56
- 올해 첫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 24일 실시 00:24
- 3월 1~20일 수출 373억 달러···10.1% 증가 00:24
- 3년간 숙박시설 안전사고 772건···봄철 여행 시 주의 00:26
- 2022년 대한민국 부의 척도는 창문? [일상공감365] 01:55
- 극동 바닷길 물동량 급감···피해기업 지원 [S&News] 04:01
- 너도나도 불조심!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 대책 [클릭K+] 0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