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 정점까지 기간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104명, 사망은 384명입니다.
오늘(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5만 3천9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지난주 70%에 근접했고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지 알 수 있는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29로, 8주 연속 1을 넘긴 상황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바이러스로, 전파력이 30%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스텔스 오미크론 전 세계 비중은 60%까지 상승해 독일과 유럽, 프랑스 등 대다수 나라에서는 환자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된 상황입니다.
국내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률도 지난 주 41.4%로 상승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렇게 스텔스 오미크론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확진으로 인정하면서 유행 정점까지 기간이 지연되고 확진자 규모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여전히 위중증 환자와 사망이 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건강과 사회 피해를 줄이면서 오미크론 유행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고요.
고위험군 예방접종과 빠른 진단검사를 요청했습니다.
현재 3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63.2%입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88.9%가 3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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