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22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간사들과 만납니다.
또 국방부의 인수위 업무보고가 시작됐는데요.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효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채효진 기자>
(장소: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 나와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2일) 인수위원회 간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원희룡 기획위원장, 7개 분과 간사 등 인수위 주요 인사들이 함께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 당선인은 국정 현안 과제 방향성을 제시하고 인수위 운영 방식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인수위 간사들과 더 자주 소통하고 직접 민생 문제를 챙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국민 목소리를 더 자주 경청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런가하면 인수위가 오늘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는다고요?

채효진 기자>
(장소: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네, 그렇습니다.
인수위 외교안보분과가 조금 전인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통의동 사무실에서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주요 부처 가운데 사실상 첫 업무보고인데요.
분과 인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추후 분과의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5년간 추진된 정책 방향을 평가하고 윤 당선인의 주요 국방정책 이행 계획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 기간과 새 정부 출범 초기 ICBM 발사 등 북한의 대형 도발 가능성이 있어 관련 동향도 다룰 전망입니다.
다음 달 예정된 전반기 한미연합훈련을 둘러싼 한미 간 협의 진행 상황, 전작권 전환 추진 상황도 보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문제는 오늘(22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다룰 계획인데요.
(영상취재: 홍성주, 이정윤 / 영상편집: 김종석)
서욱 국방부 장관이 회의에 출석해 청사 이전과 관련한 긴급 현안 보고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수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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