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오미크론 유행이 계속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했는지 여부는 이번 주가 지난 뒤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104명, 사망은 384명입니다.
오늘(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5만 3천9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7.8%,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41.7% 사용 중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바이러스로, 전파력이 30%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국내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률은 지난주 41.4%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했는지는 이번 주를 지나야 확실히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행의 정점을 안정적으로 통과하기 위해 병상 가동률 등 의료체계 여력을 계속 확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망자 증가로 장례 절차 진행에 불편이 커지면서 화장 여력과 안치 공간을 늘리기 위한 추가 조치도 시행합니다.
화장로 1기당 7회 운영 기준을 전국 60개 화장 시설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 지자체 장례식장 1천136곳 전체에 코로나19 사망자 장례를 수용하도록 요청한 상황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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