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최대환 앵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지속되면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1~2주가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만 881명입니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84명이고, 사망자는 하루 사이 291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지만,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4%으로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앞으로 1~2주가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점 이후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면서 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 점유율이 국내에서 40%를 넘었다고 말하면서, 이는 기존의 방역체계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최근 우려되고 있는 감기약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아용 시럽제 감기약 등 기초의약품 수급 문제에 대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인구 대비 백신 3차 접종률은 63.2%입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9%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