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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주도형 그린뉴딜
등록일 :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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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구도 살리고 일자리도 만드는 광명형 그린뉴딜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지난 2018년 기후위기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 기후에너지센터와 시민에너지협동조합 출범 등 탈 탄소 도시를 향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는 광명.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은 그린뉴딜 일자리 2천여 개를 만들어 탄소를 줄이고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선한 지방 정부의 단초를 마련이다. 이를 위한 노력은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다. 이 협동조합을 통해 현재 3호기의 햇빛발전소가 설치되고 운영되고 있다. 광명시는 발전소가 세워질 수 있도록 공공 부지를 제공하고 운영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결성하도록 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생산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투자이익을 공유하고 수익의 일부는 시민의식 전환사업에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기후에너지센터에서는 기후변화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 및 강사, 관련 사업 진행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센터에 상근하는 탄소중립 매니저는 그린뉴딜을 통해 창출된 일자리이며, 센터와 연계된 광명 자치대학에서는 광명시의 기후위기 대응을 이끄는 마을의 활동 리더를 양성하는 기후에너지학과를 설치해 2020년 26명, 2021년 24명의 활동 리더를 배출했다.
또한, 자발적으로 기후 활동을 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을 ‘1.5℃ 기후의병’이라 칭하고 조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 매달 1~2번 지역 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하며 더 깨끗한 광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 풀뿌리 에너지전환 광주형 그린뉴딜
기후위기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광주형 그린뉴딜의 핵심은 에너지 전환마을 사업이다. 지역 내 에너지센터를 구심점으로 시민이 맞춤형 정책을 직접 개발하고 제시하고 시행하는 순환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 지난해만 광주는 5개 마을을 통해 각자 특성에 맞는 에너지전환 및 에너지절약 실천을 사업을 추진, 동구 지원마을과 서구 풍암마을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그린리더에 선발되기도 했다. 특히 지원마을은 마을 특성상 노후주택이 많아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 마을 자체 노후주택 에너지진단(리빙랩)을 통해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건물 보수 및 태양광 패널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 시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에 세워진 광주 첫 민관합동 태양광발전소도 의미 있다. 시민과 자치단체, 광주시교육청, 학교 구성원들이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 만들어진 시민햇빛발전소.
이를 시작으로 광주 초·중·고교와 대학 캠퍼스 유휴지 등에 시민 참여형 햇빛발전소를 세워, 미래 세대들이 기후위기에 실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길을 터주겠다는 계획.
지난 1일 시운전에 들어간 광주형 AI-그린뉴딜 민간유치 제1호 사업인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에너지 자립도시 달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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