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문 대통령, 한은 총재 후보에 이창용 IMF 국장 지명
등록일 : 2022.03.23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3일)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에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명했습니다.
청와대는 경제·금융 전문가인 이 후보자가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명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등을 거친 경제·금융전문가라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이 후보자는) 국내·국제 경제 및 금융·통화 분야에 대한 이론과 정책, 실무를 겸비하고 있으며 주변으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 수석은 이 후보자가 경제·재정, 금융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험, 글로벌 네트워크와 감각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이 후보자가)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에 대응하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통화신용정책을 통해 물가와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한은 총재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윤석열 당선인 측의 의견을 들어서 내정자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은 총재는 당연직 금융통화위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성이 보장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느 정부가 지명했느냐와 관계없이 이달 31일 임기 만료가 도래하기 때문에 임명 절차 등을 고려할 때 후임 인선작업이 필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윤 당선인 측은 한은 총재 인사와 관련해 청와대와 협의하거나 추천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김종석)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은 참모회의에서 윤 당선인과의 회동은 언제든지 조건 없이 해야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전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