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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문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을 예방하는 데 무슨 협상이 필요하냐며 윤 당선인이 직접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참모회의에서 윤석열 당선인과의 회동에 대해, 두 사람이 만나 인사하고 덕담 나누는 데 무슨 협상이 필요하냐면서 회담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한 대통령과 당선인이 만나 환한 얼굴로 손을 잡는 모습만 보셔도 국민 스스로 입가에 미소가 돌아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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