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의 전화 통화가 오늘(25일) 오후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 여성가족부 등 인수위의 업무보고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효진 기자!
채효진 기자>
(장소: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5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통화를 합니다.
시 주석이 우리나라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는 건 지난 2013년 취임 이후 처음인데요.
윤 당선인 측은 이번 통화가 당선 축하 인사를 계기로 마련됐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기본 원칙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 관계 발전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특히 윤 당선인 측은 어제(24일)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시 주석과 긴밀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한반도의 긴장을 끌어올린 도발을 거론 안 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임보라 앵커>
그렇군요. 인수위는 오늘(25일)도 주요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있죠?
채효진 기자>
(장소: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그렇습니다.
어제(24일)에 이어 6개 분과를 모두 가동했는데요.
먼저 감사원 업무보고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폐지에 따른 공직 감찰 활동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원안위의 전문성, 독립성 보장과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 안전성 확인 방안을 들여다 봤습니다.
금융위원회 업무보고도 진행했는데요.
인수위 측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보상금 지원에 관한 다양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식량 안보 등을 다뤘고, 국방과학연구소 업무보고에서 획기적인 미사일 능력 강화 방안과 우주에서 북한 미사일 대응 능력을 갖추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밖에도 국토교통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의 업무보고가 이어졌는데요.
특히 윤 당선인이 오후 4시에 시작된 국토부 업무보고에 잠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인수위는 내일(26일)은 안철수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전문가 강연과 인수위 분과별 토론이 열리고 논의된 내용은 브리핑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심동영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인수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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