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다음 달 데이터산업법이 시행되는데요.
이에 발맞춰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데이터 정책위원회가 신설됩니다.
데이터와 네트워크, AI, 이른바 DNA 산업에는 3년간 20조 원이 투자되는데요.
오늘 열린 혁신성장 BIG3 회의 내용 임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임보라 기자>
BIG3 산업이란 시스템반도체와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한국의 미래핵심 성장동력을 말합니다.
BIG3의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전년동기대비 24% 성장을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서는 월평균 35.6%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산업 발전의 바탕에는 DNA 분야가 있습니다.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일컫는 말로 BIG3 성장의 근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혁신성장 BIG3 회의에서는 DNA 분야 발전방향이 논의됐습니다.
DNA의 기술이 BIG3에 연계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제도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D.N.A 기술 인프라가 BIG3 산업 등으로 연계·확장되도록 향후 3년간 20조원 이상의 재정투자, R&D·세제의 지원과 함께 규제샌드박스 적용분야 확대 등 규제체계 정비도 적극 병행해 나갈 것입니다."
우선 데이터와 관련해 오는 4월 데이터산업법의 시행에 발맞춰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가 신설됩니다.
정부는 또 자율주행과 금융재정, 생활환경 등 6개 분야의 국가중점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하고, 개인정보 전송요구권도 도입할 방침입니다.
네트워크의 경우 이음5G의 서비스초기시장 창출을 위해 제조, 의료,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5G가 융합되도록 서비스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음5G는 통신사 이외에 5G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업별 특화망을 말합니다.
또 올해 안에 전국 85개 시 주요 읍면에 5G를 확대하고, 내년까지 전국 시내버스 2만9천100대의 와이파이를 5G로 전환합니다.
AI분야는 기술개발과 선도사례, 연관확대 등 3대축 확장으로 추진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채소현)
홍 부총리는 지능형 반도체로 불리는 PIM 반도체에 꼭 필요한 차세대 AI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지역특화사업으로 선도사례를 창출해 연관 산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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