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인수위는 다음 주부터 새 정부 국정과제 선정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윤세라 앵커>
이에 앞서 오늘은 여가부·감사원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정권 이양 작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정과제 선정도 곧 시작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브리핑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분과별 국정과제 후보안을 기획조정분과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신용현 /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
"100대 국정과제식으로 많은 과제를 나열하기 보다는 취임 100일내에 시작할 수 있는 우선 추진과제, 중점 핵심과제 등을 구분하여 국정과제가 잘 관리될 수 있도록 구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인수위는 필요한 경우 분과별로 간담회를 진행해 국정과제에 국민 애로사항을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간담회 내용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면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직접 진행하거나 참석할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오늘 6개 분과를 가동해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감사위원 임명을 둘러싸고 관심이 집중됐던 감사원 보고에선 감사원의 입장이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녹취> 원일희 / 대통령직인수위 수석부대변인
"'감사위원의 임명 제청이 객관성과 공정성을 훼손해서는 안 되고, 이런 정권 이양기 현시점에서 제청권이 행사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의견을 감사원이 갖고 있다."
이에 더해 윤 당선인의 민정수석실 폐지 공약과 관련해 공직감찰활동 강화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일관된 공약 아래 여가부의 업무보고도 이뤄졌습니다.
여가부는 일반 현황과 함께 맞벌이 부부 아이돌봄 지원, 한부모 생활 안정 양육비 이행 방안 등을 보고했습니다.
인수위는 개편 방안에 대한 여가부의 구체적 입장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당초 오늘(25일)로 예정됐던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주 월요일 업무보고에 나설 예정입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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