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6차 공공·민간 사전청약이 오는 29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접수에 돌입합니다.
공공과 민간에서 모두 4천5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인데요.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4천500가구 규모의 6차 공공·민간 사전청약이 접수에 돌입합니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오는 29일 시작될 예정입니다.
공공분양주택은 인천영종과 평택고덕에서 모두 1천316가구가 공급됩니다.
인천영종은 589가구, 평택고덕은 727가구가 분양되는데, 특히, 평택고덕은 공공분양 사전청약 최초로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합니다.
이번 공급지구의 추정 분양가는 3억 원 내외로 예상됩니다.
주변 시세보다 20~40% 가량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신청 자격은 인천영종은 수도권 거주자만 신청 가능하고, 평택고덕은 전체 물량의 절반까지 전국의 거주자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공 사전청약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전청약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간분양주택은 평택고덕과 파주운정3, 양주회천 등 6개 지구에서 모두 3천214가구가 공급됩니다.
대부분의 물량이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추정 분양가는 6개 지구 모두 3억~5억 원 사이로 예상되며, 주변 시세보다 20% 이상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의 37%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됐는데, 공공 사전청약 대비 일반공급 비율이 높아 다양한 계층까지 청약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간 사전청약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청약 접수와 당첨자 발표는 공공과 민간 사전청약 모두 다음 달 안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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