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올해 첫 여단급 KCTC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첨단 장비가 총동원돼 두 개 여단이 무박 4일간 모의전투에 임했는데요.
김경호 기자가 훈련 모습과 함께 이 밖에 다양한 소식들 전해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1. 올해 첫 여단급 KCTC 훈련 무박 4일간 모의전투
현장음>
셋, 둘, 하나, 발사! 거리 6km.
전자 장비를 활용해 포격 거리를 가늠하는 군인들.
실전과 같이 장갑차가 전투에 참여하고, 산기슭에서 군장을 맨 군인들이 지휘관의 통제 아래 일사분란하게 전투에 임합니다.
김경호 기자 rock5914@korea.kr
“KCTC 훈련, 조금 생소하시죠. 마치 실전을 방불케하는 우리 육군의 과학화전투훈련을 의미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여단 간 전투 훈련에 돌입했는데요. 무박 4일간의 고강도 전투가 이뤄지는 가운데 앞서 보신 것처럼 장갑차와 헬기 등 다양한 장비가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높였습니다.”
(영상제공: 국방부 / 영상편집: 오희현)
이번 모의전투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실전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육군은 올해부터 여단급 훈련 횟수를 연 1회에서 4회로 늘릴 계획입니다.
2. 외국인 근로자 체류활동기간 연장
김경호 기자 rock5914@korea.kr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출국이 어려워지면서 인력난 겪는 중소기업인과 농어민들 많으시죠.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활동 기간을 연장합니다. 연장 대상은 3년 혹은 4년 10개월의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 근로자인데요. 이미 체류 기간을 1년 더 연장했더라도 4월 13일부터 6월 30일 사이 기간이 만료되는 근로자도 이번 연장 대상에 포함됩니다.”
연장 대상 근로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적으로 체류 기간이 연장됩니다.
다만, 사업주는 근로계약기간과 고용허가기간 연장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로 연장 대상자 13만2천여 명 중 일반 외국인 근로자 7만7천여 명이 일괄적으로 체류 기간이 연장될 전망입니다.
3.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 '1인당 100만 원' 지급
김경호 기자 rock5914@korea.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문화예술계 또한 심각한 상황인데요. 정부가 관람객이 줄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을 위해 활동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오늘 기준으로 문화예술활동 증명 절차를 마친 문화예술인이 지원 대상입니다. 아울러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내여야 이번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예술인 한 명당 100만 원씩 오는 5월 중순부터 지급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에서 고용안정지원금을 이미 받았다면 나머지 50만 원만 받을 수 있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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