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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시설 먹는 치료제 신속 처방
등록일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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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오미크론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과 시설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301명, 사망은 43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42만 4천6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경계심을 늦출 때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실제 60세 이상 확진자가 위중증 환자의 85%를 차지하고, 사망자 가운데 요양병원과 시설 환자 비중은 32.7%까지 확대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한 요양병원과 시설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요양시설 내 65세 이상 기저질환자는 경증이라도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요양병원은 최우선 순위로 먹는 치료제를 공급하고 요양시설에도 재택치료 관리기관을 통해 즉시 처방되도록 했습니다.
돌봄 인력 확진에 따른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인력 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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