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부동산TF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인수위는 또, 국민 의견 수렴 창구인 국민제안센터를 신설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본 방향과 중점 과제를 마련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부동산 TF가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공급 측면과 시장 기능 회복 두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원일희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
"부동산TF는 공급, 세제, 금융을 망라한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해서 부동산 정책 정상화를 위한 완성도 높은 국정과제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공급에 대해서는 대선 공약이었던 250만 호 주택공급에 대한 로드맵과 청년 내집마련 지원 과제, 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 도심 공급 확대 기반 위한 정비 사업 규제 정상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또 부동산 세부담 완화와 대출 규제 합리화, 임대차 시장 안정 등 시장 기능 회복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부동산 TF에는 금융과 세제, 공급과 주거복지 분과도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각 분과에는 경제1, 2분과의 전문위원10 명과 실무위원 9명이 배치됐고, 특히 자문위원에는 시장, 세제, 금융·공급, 주거복지 등 민간 시장 전문가가 분야별로 별도 위촉됐습니다.
한편 인수위는 적극적인 국민 의견을 수렴을 위해 '국민제안센터'를 설치합니다.
인수위는 그동안 홈페이지에서 운영되던 '제안 코너'의 기능을 보완해, 방문, 우편, 전화 접수는 물론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의견 제안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문 접수창구는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 1층에 마련되고, 전화 접수는 국번 없이 1392번으로 연결될 전망입니다.
인수위는 접수된 국민 제안을 주요 키워드 중심으로 분석하고, 각 분과별 인수위원과 전문가들이 직접 내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 우수 제안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국민제안센터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운영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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