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와 수입사 8곳이 제작, 수입 판매한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합니다.
리콜 대상 차종은 모두 2만3천여 대에 이르는데요.
김경호 기자가 리콜 일정과 이 밖에 다양한 소식들 전해드립니다.
1. 현대·기아·르노삼성차 등 2만 3천대 제작결함 리콜
완성차 업체와 수입사 8곳이 제작, 수입 판매한 일부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합니다.
리콜 대상은 모두 65개 차종, 2만3천8백여 대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르노와 현대기아차, 비엠더블유 코리아 등이 자발적으로 리콜에 나섰는데요. 연료 누유로 인한 엔진 화재부터 주행 중 시동 꺼짐 가능성, 안전띠 결함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리콜 대상에 해당하는 차주는 오늘(31일) 혹은 내일부터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수리를 마쳤더라도 수리비를 보상받을 수 있으니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리콜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해당 업체에 연락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국토부 누리집에서 본인의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2. 매장 내 일회용품 내일부터 사용금지
지난 2018년 시행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법.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허용됐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매장 내에서 일회용컵 요청하는 분들 많으시죠. 내일부터는 다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됩니다. 앞으로 적발 시 매장 넓이와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감염 우려로 여전히 일회용품을 원하는 소비자와 매장 직원 간의 갈등이 예상되는데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는 지도와 안내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국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다회용컵이나 개인 컵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3. 4월 과학의 달 행사 국립과학관 무료 개방
오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과학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중앙과 과천 등 전국의 국립과학관에서는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다음달 11일부터는 '기초과학진흥 주간'이 개최되는데요. 대국민 강연과 온라인 퀴즈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14일부터는 '봄날의 과학산책'이 개최되는데, 드라마 속 과학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과 저명 과학자의 강연도 진행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행사 소식은 과학문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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