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오늘(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대규모 조사를 시작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2만743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315명, 사망은 375명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2%로 관리 범위 안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도 50% 아래로 안정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립보건연구원이 60세 미만의 기저질환이 없는 확진자를 포함해 1천 명을 대상으로 후유증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확진 판정 후 3개월 간격으로 두 차례 조사가 시행됩니다.
방역 당국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아, 적극적인 치료와 대응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조사를 통해 정밀한 자료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 이상원 /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주로 기저질환자, 중증 환자, 입원 환자 중심으로 후유증 조사가 진행되어서 일반 성인에서의 후유증 자료는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후유증에 대한 보다 명확한 정보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 하반기에 분석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빅데이터를 연구기관에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방역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코로나로 인한 건강피해 분석과 적극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해서입니다.
한편, 오늘(31일)부터 5살에서 11살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약 4만 7천 명이 예약을 마친 가운데, 정부는 고위험군 소아에 접종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인구 대비 백신 3차 접종률은 63.8%입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9.1%입니다.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은 내일(1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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