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미, 북 ICBM 개발 관련 기관 5곳 제재
미국 정부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북한을 대상으로 추가 제재에 나섰습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 기관 5곳을 제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재에 추가된 기관은 로케트공업부와 조선승리산무역회사, 합장강무역회사 등입니다.
2. 위중증 1천165명...신규 확진 26만 4천171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만 4천171명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천165명, 사망은 339명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2.8%로 상승했고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41.3%까지 찼습니다.
3. 모레부터 사적모임 10명...영업시간 밤 12시까지
모레(4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10명으로 늘어납니다.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도 밤 12시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오는 17일까지 2주간 시행됩니다.
4. 정부, 한중일·아세안회의서 적극 거시정책 강조
정부가 한중일과 아세안 등 13개국 재무차관 회의에 참석해 적극적인 거시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1일) 화상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한 박일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경제 하방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원국 간 긴밀한 정책 공조가 필요하고, 취약계층 지원 등 거시정책을 유지하면서 확장정책의 적절한 정상화 시점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5. 주유소 휘발유 가격 소폭 하락...리터당 2천 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이번 주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3월 5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전 주보다 1.9원 떨어진 리터당 2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가 지난달 중순부터 소폭 하락하면서 국내 가격도 2주의 시차를 두고 오름세를 멈춘 것으로 보입니다.
6. 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에 동반 상승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 동반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각 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0.4% 올랐고, S&P500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 가량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실업률은 3.6%로, 코로나19 대유행 직전 최저치까지 떨어진 상황입니다.
7. 주말이나 다음주 초 서울에 벚꽃 개화 전망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가 되면 서울에 벚꽃이 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서울 기상관측소 벚꽃 표준목에 꽃이 피면 벚꽃 개화를 공식 발표하는데, 지난달 26일부터 꽃봉오리는 맺혔지만 아직 피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지난 30년간 서울의 벚꽃 평균 개화일은 4월8일, 만개일은 10일입니다.
8. 포근한 주말...낮 최고기온 18도
토요일인 오늘(2일),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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