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19세기 말, 당시 비스마르크가 이끌던 독일은 보불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통일된 제국을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자 전쟁터에서 평생을 바친 군인들의 생계가 어려워지면서 사회문제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1889년, 퇴역 군인들의 생계보장을 위해 독일의 연금제도가 시작되었는데요.
이후 독일의 공적 연금 모델은 전 세계 170여 개 국가로 퍼져나갔고, 우리나라에서도 1988년부터 국민연금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국민연금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가입자 2,200만 명, 기금 적립액 914조 원 규모로 성장 했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 3대 연기금 중 하나로 불리며 증권 분야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의 보험료 산정기준인 ‘기준소득 월액’이 인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어지는 대담에서 국민연금의 최근 이슈와 발전 방향을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정해식 공적연금연구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정해식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공적연금연구센터장)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공적연금연구센터의 정해식 센터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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