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보관이 편하고 과일 음료에도 들어가는 냉동 과일, 요즘 많이 찾으실 텐데요.
시중에서 판매 중인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대장균 등 위해요소 기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경호 기자가 냉동 과일 구입 시 주의사항과 이 밖에 다양한 소식들 전해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1. 냉동과일 위해요소 검사 '대장균·잔류농약' 적합
보관이 간편하고 보관 기간도 길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냉동 과일.
과일 스무디 등 음료에도 활용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이렇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 과일, 과연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한국소비자연맹이 블루베리와 망고, 딸기 등 냉동 과일 20개 제품의 위해요소를 조사했습니다. 검사 결과, 세균수와 대장균, 잔류농약 규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곰팡이 독소 또한 검출되지 않았는데요. 다만, 구입할 때 식품유형을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과채가공품'이 아닌 '농산물'은 세척 없이 냉동 후 곧바로 유통되기 때문에 꼭 세척해서 드셔야 합니다.”
2.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주 1회 이상 생과일 제공
초등 돌봄교실 학생에게 핫도그 같은 가공식품 대신 생과일을 제공하는 과일간식 지원사업.
이달 첫째 주부터 전국 5천 개 학교, 24만 명 학생에게 공급될 예정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성장기 학생에게 먹일 간식, 아무거나 줄 순 없겠죠.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 (GAP) 인증을 받은 과일이 제공됩니다. 올해부터는 과일 종류도 더욱 다양해질 전망인데요. 사과와 배 등 6대 과일에 대한 의무 구입 비율이 삭제돼 블루베리와 수박 등 더 많은 과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수업이 제한될 경우에는 택배로 과일을 배송할 방침입니다.
3. 숙박할인권 7일부터 신청 국내 숙박시설 3만 원 할인
국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때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할인권.
이로 인한 국내여행소비액이 지난해 3천108억 원에 이를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올해도 온라인 여행사 49곳을 통해 숙박할인권이 제공되는데요. 신청 기간은 이달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입니다. 신청 방법은 먼저, 숙박할인권 안내페이지를 통해 혹은 직접 온라인 여행사 누리집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과 회원가입을 마쳐야 합니다. 숙박비가 7만 원을 넘는다면 3만 원, 7만 원 이하라면 2만 원 할인권을 선택해 사용하면 됩니다. 할인권은 한 명당 한 번씩 선착순으로 발급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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