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는 완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됐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만7천190명입니다.
지난 사흘간 20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일주일 만에 10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108명이고 사망자는 218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도 이번 주나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체계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거리두기의 전면 검토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아울러 오미크론과 BA.2 변이가 혼합된 XE 변이에 대해서는, 전파력이 더 빠르다는 평가는 있지만 대처나 전략이 달라질 정도의 차별점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의료체계는 관리 가능한 범위 안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7.3%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대비 백신 3차 접종률은 63.9%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9.1%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4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됐습니다.
사적 모임은 10명까지 확대됐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늘어났습니다.
아울러 오늘(4일)부터는 동네 의원도 외래진료센터 지정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면 진료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직접 신청하면 별도의 심사 없이 대면 진료가 가능합니다.
오는 11일부터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시행되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됩니다.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할 경우 가까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됩니다.
다만 60세 이상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기존처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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