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 정부의 마지막까지 촘촘한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또, "새 정부 국정과제 검토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4일) 오후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현 정부 현안을 잘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정권 이양 작업이 한창인 만큼 "새 정부 국정과제 검토 등 준비작업도 최선을 다해 지원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는 현 정부와 다음 정부를 잇는 브릿지 분기이자 올 한해 우리 경제의 회복력·리스크 등과 관련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달부터 시작된 2분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회복력 견지와 잠재리스크 사전제어'에 소홀함이 없도록 긴장감을 갖고 촘촘히 대응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에 따른 수출 제약 가능성을 두고 수출 호조세를 뒷받침 할 정책을 한번 더 점검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 3월 수출이 634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수출증가율도 13개월 연속 두자릿수로 증가했지만 고유가 등 불확실성도 상존한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더해 오는 19일부터 기후행동 재무장관회의, G20 재무장관회의 등 다자국제회의와 양자협의가 연이어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국익 확보 차원의 차분한 회의 준비를 요청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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