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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세계인 99% 오염된 공기 마셔" [글로벌뉴스]
등록일 :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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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WHO, "세계인 99% 오염된 공기 마셔"
세계보건기구 WHO는 세계인의 99%가 오염 제한 기준을 초과한 공기를 마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깨끗한 공기를 위해 화석 연료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AFP, AP 통신에 따르면 WHO는 현지시간 4일 세계 117개국 6천곳의 공기 질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세계인의 99%가 오염 제한 기준을 초과한 공기로 숨을 쉬며, 심지어 폐와 혈관에 침투할 위험이 있는 입자 투성이 공기를 마시기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마리아 네이라 / WHO 환경·기후변화·보건국장
" 매년 700만명 이상이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어 사망하고 있습니다."

또 공기 질은 동남아시아와 지중해 동부, 아프리카 지역과 같은 중저소득 국가에서 특히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깨끗하고 건강한 공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의 사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브라질 원주민, "의원 선거 참여할 것"
브라질 원주민 단체 대표들이 원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10월에 열릴 의원 선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매체들은 현지시간 4일, 아마존 열대우림을 포함해 브라질 환경보호구역에 거주하는 200개 원주민 부족 대표 7천여 명이 모여 '자유 토지 캠프'라는 이름의 연례행사를 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표들은 이날 행사에서, 원주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에 치러지는 의원 선거에 하원의원이나 주의원 후보를 내세워 정치에 직접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알비라난 / 브라질 원주민
"원주민인 우리가 브라질의 첫 번째 주민임을 알릴 것이고, 우리는 살아 있는 역사라는 사실을 브라질과 세계에 보여줄 것입니다."

또 원주민들은 자신들이 거주하는 보호 지역을 채굴과 농업에 개방하는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였습니다.

3. 프랑스, '램프'로 포도 농장 지켜
프랑스에서는 때아닌 추위가 계속되면서 봄 서리로부터 포도 농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르고뉴 지역의 한 농장에서는 냉해를 방지하기 위한 램프를 설치했습니다.
환한 조명들이 가득한 이 곳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한 포도 농장입니다.
작년 4월 프랑스에서는 봄 서리가 발생해 포도 농장들이 몸살을 앓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추위가 찾아오면서 작년과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마틸드 / 농민협동조합 고문
"서리를 막기 위해 와인 재배업자들이 협동조합 내에서 힘을 합쳐 램프나 난방 케이블 등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파라핀 램프를 포도밭 곳곳에 설치해 불을 피웠고, 온열 케이블도 설치해 포도나무를 따뜻하게 보호했습니다.
또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려, 얼음이 얼며 발생하는 잠열을 이용해 새싹을 보호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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