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정부가 오늘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예비비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송나영 앵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최대한 빠른 처리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정부가 오늘(6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를 심의, 의결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검토 결과를 보고받은 뒤 빠른 처리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최대한 빨리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예비비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지난달 문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하며 큰 틀에서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집행 과정에서 안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예비비의 항목과 규모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추가 예비비를 의결할지도 점차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는 인수위 누리집에 '청와대 이전과 개방' 메뉴를 추가했습니다.
청와대 개방 당일 입장 방법, 등산로 코스, 포토존 정보 등을 담았습니다.
이어 다음 주 중 청와대 개방 관련 공식 누리집인 '온라인 소통관'을 열고 대통령실 명칭도 공모합니다.
녹취> 최지현 / 인수위 수석부대변인
"대통령실 명칭도 이달 중에 대국민 참여 방식으로 공모할 계획이며 이는 국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용산시대를 열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청와대이전TF 측은 다음 달 10일 청와대 개방은 국민께 드린 첫 약속의 실천이라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홍성주 / 영상편집: 진현기)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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