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정부조직 개편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추진됩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현 정부 조직체계에 기반해 새 정부 내각 인선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폐지 여부를 논의 중인 여성가족부 장관도 일단 발표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현 정부 조직체계에 기반해 새 정부 조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 기간 중에는 조직 개편 문제를 결정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안철수 /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조급하게 결정해서 추진하기보다는 최근 국내외 경제문제, 그리고 외교안보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서 민생안정과 외교안보 등 당면 국정현안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폐지 여부를 논의 중인 여성가족부 장관도 일단 발표합니다.
이후에 개편 방안 등을 수립합니다.
녹취> 안철수 /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임명된 여가부 장관께서는 조직을 운영하면서 그 조직에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좀 더 국민들을 위해서 나은 개편 방안이 있는 것인지, 그것에 대해서 계획을 수립할 임무를 띠고 그 역할을 맡게 되시는 겁니다."
조직 개편은 새 정부 출범 이후에 추진됩니다.
안 위원장은 야당은 물론,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금 시대 흐름에 맞는 개편안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직 개편을 위한 정부조직법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힘을 빼기보다는 현안에 집중하겠단 뜻으로 풀이됩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조직 개편 문제를 갖고 국정 운영에 차질이 빚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당선인의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직개편 문제가 정리되면서 새 정부 내각 인선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내각 인선을 일요일인 오는 10일에 발표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이수오 / 영상편집: 오희현)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장 실장은 다만, 대통령 비서실장은 첫 내각 인선과 함께 발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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