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입니다.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 나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효진 기자, 당선인 일정부터 전해주시죠.
채효진 기자 /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서울 종로)>
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8일) 오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과 비공개로 전화 통화할 예정입니다.
국제기구 수장과의 통화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윤 당선인 측은 당선 축하 서한을 보내준 바흐 위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스포츠, 문화예술 소프트웨어 외교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앞서 윤 당선인이 문화체육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스포츠 육성 공약을 내세운 만큼 IOC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7일)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한 미국 제약사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나라에 대한 바이오산업 투자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다음 주 윤 당선인은 지역 순회 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먼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하는데요.
윤 당선인 측은 대선 승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지역 민생을 살리기 위한 강력한 의제를 제안하고 실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그렇군요,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오늘 일정도 전해주시죠.
채효진 기자 /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서울 종로)>
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오늘(8일) 오후 경기도 화성에 있는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안 위원장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계의 요청 사항을 들을 계획인데요.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핵심 연구인력 육성을 위해 정책 개선책도 논의할 것이라고 인수위 측은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윤 당선인의 한미 정책협의대표단은 간담회를 열고, 미국 측에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의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국이 정상회담을 조기 개최할 필요성에 대해 공통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시기와 내용은 외교 채널을 통해 앞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이수오 /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미국 측 고위급 인사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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