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오미크론 유행은 확연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변화한 상황에 맞춰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 93명, 사망은 373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20만 5천333명을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유행이 확연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확진자가 안정적으로 줄고 있고 중환자와 사망도 완만하게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0%대로 낮아졌습니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35%로 전체 병상의 3분의 2가 비워진 상황입니다.
생활치료센터 병상도 18%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유지 비용과 투입자원 대비 효율성이 낮다는 판단 아래 중등증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지역별 상황에 맞춰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중환자와 준중환자 병상은 현재 규모를 계속 유지할 계획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국내에 장기 체류 중인 외국인 입국절차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확진 뒤 격리기간이 지난 내국인은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이 면제되고 있는데요, 이런 조치를 장기체류 외국인까지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오는 11일부터 국내에서 확진된 이력이 있는 장기체류 외국인은 국내에서 발급한 격리 통지서를 내면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면제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방역당국은 이번 조치로, 국내에 생활 기반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 제한 관련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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