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는 세계속 한국시간입니다.
신세계 교향곡 작곡가 ‘드보르작’의 고향, 옛 신성 로마제국의 수도, 그리고 세계 맥주의 고향..
어딘지 감이 오시나요?
바로 체코입니다.
김유나 앵커>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정서적으로 가까운 체코와 올 한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기대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태진 주체코 대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김태진 / 주체코 대사)
임보라 앵커>
체코 동물원이 최근 태어난 아기 코뿔소의 이름을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 라고 이름 붙였는데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 위함이라고 하죠.
체코는 우크라이나 인근 국가이기에 이번 사태를 더욱 주시하고 있을 듯 한데요.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해 현재 체코 분위기는 어떤가요?
김유나 앵커>
최근 우리나라와 체코 간 경제 협력 분야 중 가장 뜨거운 이슈가 아닐까 싶은데요.
총사업비 약 8조 원 규모로 알려진 체코의 신규 원자력 발전소 입찰에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를 하죠?
체코 원전 수주를 발판으로 우리나라 원전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해 현재 어떤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지, 더불어 향후 전망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와 체코는 원전 외에도 방산, 전기차와 같은 미래 산업까지 협력할 분야가 참 많은데요.
양국 간 더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위해 어떤 계획 있으신가요?
김유나 앵커>
체코 내 코로나19 상황이 전반적으로 나아지면서 지난 1년 반 동안 중단됐던 인천-프라하 간 직항 노선의 재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직항 노선 재개로 양국 국민 간 교류 회복의 물꼬가 틀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마지막으로 문화 교류 분야 살펴봅니다.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인형 전시회와 한복 패션쇼가 체코에서 개최됐는데요.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K-드라마 외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체코 국민의 관심이 많다고 볼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산업 협력부터 문화 교류까지 한국과 체코 간 호혜적 협력, 교류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길 기대하겠습니다.
김유나 앵커>
지금까지 김태진 주체코 대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071회) 클립영상
- 한류 원조! 세계가 반한 K-스포츠 '태권도' [해외에 비친 한국] 12:55
- 코스피, 상승 전환으로 2,700선 지지 마감 [증권시장] 03:36
- 美, 러시아 '무역특혜 폐지' [글로벌뉴스] 04:21
- 어떻게든 잡는다!!! 유가와 전쟁 [S&News] 05:56
- 체코 원전 사업 수주 총력, 한·체코 협력 확대 전망은? [세계 속 한국] 11:56
- 다음 주 지역 순회 시작···"대구·경북부터 방문" 01:50
- "취임 당일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업무" 02:12
- 한미협의단 "외교·국방장관 2+2 회의 제안" 01:54
- 제주서 해경 헬기 추락···"실종자 수색 만전 기할 것" 02:03
- 일상회복 준비···감염병 등급 조정 '속도' 02:20
- 생활치료센터·중등증 병상 '단계적 축소'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