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중앙은행이 시중에 직접 돈을 뿌리는 정책을 양적 완화라고 부르는데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작된 양적 완화 정책의 끝이 다가왔다는 이야기가 최근 들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지자 미국의 중앙은행이 직접 시장에 돈을 뿌리기 시작했는데요.
최근까지 무려 6조 3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7,700조 원 규모의 자금을 풀었습니다.
13년간 이어진 양적 완화는 전 세계의 주식과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엔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물가 상승폭이 위험 수준에 다다랐는데요.
이로 인해 미국 중앙은행은 이제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표명했습니다.
국내의 사정을 봐도,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4%를 넘어서며 물가 관리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인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물가 안정 대책을 비롯한 이번 주 현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서성교 / 건국대 특임교수)
최대환 앵커>
정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비축유 723만 배럴 추가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먼저 이번 결정의 내용부터 간략하게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이번 비축유 방출은 국제에너지기구, IEA에서 결정된 사항이었는데요.
국제에너지 기구가 비축유 방출을 결정한 배경은 역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원인이었죠?
이번 결정의 배경과 의미를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최근 새 정부의 국정 과제에서도 물가 안정이 최우선으로 손꼽혔는데요.
최근 소비자 물가, 어느 정도 올랐습니까?
송나영 앵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도 고물가로 신음하는 상황인데요.
미국의 연방준비 제도에서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최근 물가와의 전쟁에서 어떤 해법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에 접어들었는데요.
우선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세부터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발생이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이번 주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료체계 일상화에 초점을 둔 조정안이 발표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최대환 앵커>
최근 한 시민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이 비정규직과 중소기업,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집중되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를 튼튼하게 하려면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마무리 말씀으로 정리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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