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내수 경기에 최대 걸림돌이던 오미크론 확산세가 잦아드는 모양새입니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면서 더뎌지고 있던 내수 회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김유나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을 통해 본격화 될 경기 회복의 기대와 전망을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와 자세히 살펴봅니다.
(출연: 최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일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뚜렷한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지난해 11월 시도되었던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인데요.
이번 주 내 ‘포스트 오미크론’ 계획도 발표된다고 하죠?
김유나 앵커>
가장 빠르게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을 내놓은 분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닫혀있던 국제선 하늘길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축소된 ‘국제항공 네트워크 정상화 방안’을 내놓았는데요.
머지않아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질 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련 산업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안에 코로나19 이전의 절반 수준을 전망하고 있죠?
임보라 앵커>
사실 오미크론 여파로 대면 서비스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실물경기가 1~2월 두 달 연속 주춤했거든요.
오미크론 정점이 지나고 일상회복이 본격화 된 만큼 민간소비 등 내수 회복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을 보이는데요?
김유나 앵커>
일상으로 전환을 통해 경기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지만, 높은 물가와 주요국들의 긴축 시행 등 대내외 전반의 경기 하방 위험은 여전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성장에 변수가 될 요인들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도 점검해봤으면 합니다.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OECD와 IMF, 아시아 개발은행과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들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3%대 수준으로 주요국 대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상회복과 함께 내수가 빠르게 회복된다면 올해 경제성장 추이도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한 회복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김유나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3개월 연속 50만 명 이상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조업-서비스업 모두 고른 회복세를 보였는데요.
일상회복과 함께 고용시장 훈풍도 이어갈 수 있을지,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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