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전통 인형이 NFT로···메타버스 패션쇼까지! [굿모닝 해외토픽]
등록일 : 2022.04.12
미니플레이

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 입니다.

1.전통 인형이 NFT로···메타버스 패션쇼까지!
메타버스와 NFT·이제는 예술, 패션 세계와도 접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통 인형이 온라인 속 NFT로 바뀌기도 하고 패션쇼 무대는 가상공간에서 열리고 있는데, 덕분에 모델이 꼭 사람일 필요는 없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형사가 인형을 요리조리 실감나게 움직입니다.
특수효과를 더하자 인형극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됐습니다.
현란한 무예를 자랑하던 검객은 귀여운 캐릭터로 변신!
수천 개 캐릭터 중 4개를 '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 로 만들어 3만 개가 팔렸고 약 15억 원의 수익이 창출됐는데요.
화려한 패션쇼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유명 브랜드의 로고가 건물 벽면을 채우는데요.
모두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일입니다.
장화신은 고양이가 동화책에서 나온 듯, 상상이 그대로 현실이 되는데요.
모델도 꼭 사람일 필요가 없습니다.

녹취> 에반젤로 부시스 / 가상공간 플랫폼 매니저
"여러분은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SNS에 올릴 수 있는 차림으로요. 아니면 메타버스에서 입으세요.“

예술과 패션, 수작업 위주였던 산업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네요~

2. 2m가 넘는 책 더미, 자세히 보니···'이쑤시개'?
이번에는 가상공간이 아닌, 실제로 전시된 작품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2m가 훌쩍 넘을만큼 큰데, 재료가 아주 특별합니다.
나이지리아로 안내합니다.
높다란 책 더미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
나이지리아의 한 예술가가 만든 건데요.
'모두를 위한 책'이라는 작품입니다.
2m 40cm가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인데요.
그리고 이건 이쑤시개 하나하나를 쌓아 올려 만들어졌습니다.
재료를 이쑤시개로 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요.
이 작품의 주인인 아데니아는 난독증을 앓고 있습니다.
아데니아는 작품을 통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아킹베드 아데니아 / 예술가
"저는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이 읽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야 그들은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고, 사람들도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할 겁니다."

책 한 권을 읽을 때도 이쑤시개 하나하나를 쌓아 올리는 것만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네요.

3. 일본 로봇, "저도 바나나 껍질 깔 수 있어요"
여러분, 바나나 좋아하시나요?
부드럽고 먹기도 편해서 냉장고에 꼭 구비해 두는 과일 중에 하나인데요.
이 바나나를 상처내지 않고 예쁘게 까주는 로봇이 탄생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일본 도쿄 대학입니다.
여기서 개발한 양팔 로봇이 보이는데요.
바나나 껍질을 아주 능숙하게 벗겨냅니다.
로봇이 알맹이를 뭉개지 않고 바나나 껍질을 벗겨 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분.
성공률은 어떨까요?
57%로 절반을 넘겼습니다.
로봇이 사람의 노동을 대체하려면 이렇게 세밀한 작업이 가능한지가 중요한데요.
이전에는 힘 조절이 어려워 바나나처럼 부드러운 과일은 으깨버리기 일쑤였죠?
하지만 이번 로봇은 인공지능 덕분에 성공적입니다.
일본이 당면한 고령화 사회,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해외토픽이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