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오미크론 재조합 XL 변이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국내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L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현재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인데요.
XL형은 오미크론 BA.1과 BA.2 유전자가 재조합된 것으로, 세계보건기구도 일반 오미크론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에 방역 당국은 특성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전파력과 중증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뒤, 다시 감염되는 재감염 추정 사례를 조사했는데요.
2020년 1월부터 지난달 19일까지 국내 재감염 추정 사례는 2만 6천여 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오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정하는 조치는 한 달 연장됩니다.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검사와 치료의 신속한 연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인데요.
이번 조치는 한시적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연장돼 운영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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