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오미크론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는 6주 만에 '매우 높음'에서 '높음'으로 한 단계 내려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19일까지 누적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감염 사례를 확인한 결과 2만 6천여 명이 재감염 됐고, 이 중 37명은 3차례 감염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의 재감염률은 외국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재감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한편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L'이 국내에도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국내 유행은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전 세계 각국에서 여전히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어, 정부도 계속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계획이 발표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코로나19 상황과 앞으로의 방역 과제는 무엇일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최대환 앵커>
먼저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세부터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방역체계에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최대환 앵커>
세계 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현재 일본에서 BA.2보다 세다고 알려진 ‘XE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도 새롭게 발견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2개종을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최대환 앵커>
어제 코로나19 재감염 분석 결과도 발표됐는데요.
재감염의 분류 기준은 무엇이고, 교수님께는 이번 재감염 분석 결과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고령층으로 확대하는 계획이 오늘 발표됩니다.
4차 접종의 필요성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병·의원의 전문가용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를 확진자로 인정하는 현행 확진자 분류 방식이 한달 더 연장됩니다.
원래 오늘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던 걸 한달 더 연장한 건데요.
이번 정부 조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전반에 대한 조정 논의에 착수하면서 곧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방역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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