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을 지명했습니다.
또, 외교부 장관에 박진 의원을, 통일부 장관에는 권영세 의원을 내정했는데요.
아울러, 대통령 비서실장에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발탁했습니다.
먼저,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차 내각 인선으로,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을 발표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을 지명했습니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외교관 출신 국회의원으로, 윤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박진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는 4선 국회의원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주중대사를 역임한 권영세 의원을 발탁했습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등을 지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깜짝 지명했습니다.
행안부 장관 후보자에는 판사 출신의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환경정책전문가인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해양수산 관련 주요 보직을 거친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이 각각 내정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벤처창업가 출신의 이영 의원이 낙점됐습니다.
윤 당선인은 1, 2차 조각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제외한 16개 부처 내각 인선을 완료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대통령 비서실장도 발표했습니다.
경제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지낸 김대기 전 실장을 임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김 실장은 경제전문가이면서 정무감각을 겸비하고 있어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074회) 클립영상
- 민생 안정 최우선,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경제&이슈] 23:29
- 바이든, "러, 제노사이드 확실" [글로벌뉴스] 04:46
- 사회부총리 김인철···외교 박진·통일 권영세 02:01
- "장관 후보자들, 전문성·경험·정무 감각" 02:23
- "대학 정시 확대 온당"···"대통령실 국정 통제 배제" 02:55
- 국가 원로 8인과 '경청식탁'···"국민 소리 듣겠다" 01:36
- 방역·의료체계 일상회복 방안 15일 발표 02:28
- 4차 접종 확대 시행···내일부터 60세 이상 접종 02:20
- 3월 취업자 수 83만 명 ↑···20년 만에 최대폭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