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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사육 허가제 도입···똑똑똑 '금연 두드림' [S&News]
등록일 :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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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기자>
#맹견 사육 허가제
중형 견인 하운드 4마리가 한 남성에게 곧장 달려들더니 안겨있던 작은 푸들을 공격합니다.
목을 물린 푸들은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죽었고, 푸들 주인도 손을 다쳤는데요.
앞서 지난달에는 비교적 순한 견종으로 알려진 골든 리트리버가 산책 중이던 진돗개를 무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하운드와 골든 리트리버 모두 입마개 착용 등 엄격한 관리가 적용되는 맹견 5종에 속하지 않는 견종인데요.
앞으로는 맹견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경우에 따라 맹견으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바로 맹견 사육 허가 제도가 담긴 동물보호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인데요.
개정안에 따르면 도사견을 비롯해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등 기존의 맹견 5종을 사육하려면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하고요.
맹견이 아닌 일반 견도 사람이나 동물에게 위해를 가한 경우 해당 개의 공격성과 소유자의 통제력 등 기질 평가를 거쳐 사육 허가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행동 지도사 국가 자격이 신설돼 개 물림 사고 예방에 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동물을 학대할 경우 최대 200시간의 치료프로그램을 받도록 하는 방안도 담겼는데요.
반려견 천만 시대.
시민과 견주, 반려동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래봅니다.

#금연 두드림
올해는 꼭 끊는다!
새해가 되면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새해 결심 중 하나인 금연.
올해도 벌써 1/4이 지나갔는데요..
뜨끔 하시는 분들 계시죠?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해도 며칠 뒤 또 피우고..
이번에는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의 문을 두드려 보는 건 어떨까요?
이른바 금연 두드림.
바로 국가금연지원 센터의 금연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인데요.
먼저 가까운 보건소의 금연 클리닉에서는 생활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 일산화탄소 측정 등 흡연력 평가와 금연 의지를 점검한 뒤 맞춤형 금연 관리를 받을 수 있고요.
전국 17개 금연지원센터에서는 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4박 5일 프로그램도 있다고 합니다.
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청소년이나 임산부 장애인 분들에게는 6개월간 방문이나 전화로 금연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금연, 스스로 의지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지만, 올바른 정보제공과 금연상담, 금연 치료제가 함께 한다면 성공률이 무려 6배까지 증가한다고 하니까요.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금연 두드림 해볼까요?

#한복 입기
명절이나 결혼식에서나 입거나 볼 수 있던 한복.
요즘은 경복궁이나 전주 한옥마을 등 유명 관광지에서도 다양한 한복을 입은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죠.
아름다운 멋뿐 아니라 한국인의 정체성과 가치가 담긴 전통 생활관습이자 지식인 '한복 입기'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최근 문화재청이 예절이나 격식이 필요한 의례나 놀이를 위해 우리나라 전통 의복인 한복을 입고 향유 하는 문화인 '한복 입기'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는데요.
한복 입기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전승돼 역사성이 있는 문화이자 가족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고 예를 갖추는 데 필요한 매개체라는 점에서 문화재 가치가 인정됐습니다.
다만 한반도 전역에서 전승되고 즐기는 문화인 만큼 김치 담그기나 떡 만들기처럼 특정 보유자나 단체는 인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시간이 지나면서 한복의 형태가 간소화하고 의례 복으로 용도가 축소됐지만, 예를 갖출 때 입는 옷이라는 근간은 유지되고 있다며 한복 입기는 우리 민족의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의복, 그 이상의 자산으로 인정받은 우리 한복.
올 봄에는 한복 나들이 떠나고 싶네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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