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연금통계 개발 꼭 필요···인수위와 협의해 추진"
등록일 : 2022.04.14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김부겸 국무총리가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음 정부에서도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인수위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대일 24시간 돌봄 사업을 시범 추진하는 등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14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포괄적 연금통계는 초고령 시대에 노령층의 은퇴 후 소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노인복지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청이 2023년 공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지금 추세라면 불과 3~4년 후 우리 사회는 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층이 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며 "최근 고령층의 빈곤율은 무려 40%가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체계적으로 대비하지 않으면 고령자 개인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 부담을 지우게 될 것"이라며 "다음 정부 인수위원회와도 충분히 협의해서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연금통계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것은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대비와 사회복지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음 정부 인수위원회와도 충분하게 협의해서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회의에서는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 강화대책도 논의됐습니다.
김 총리는 "우리나라 발달장애인의 수는 26만여 명에 이른다"며 "돌봄의 책임이 가족에게만 주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일대일 24시간 돌봄 시범 추진계획과 주간활동 서비스 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이번 대책에 담았습니다.
특히, 가족의 심리적 안정 지원과 발달장애인에게 맞는 현장직업훈련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대책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아픔을 덜어내고,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진현기)
한편, 김 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라며 참석자들에게 그동안 협조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