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83만명 증가, 고용률 상승 지속 방안은?
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3만 1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다소 둔화했지만 3월 기준으로는 2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라고 하죠?
김유나 앵커>
네, 그렇습니다.
기저효과 소멸에도 상당한 수준의 고용시장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3월 고용동향 전반 짚어보고, 앞으로의 대응방향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임보라 앵커>
3월 취업자가 지난해보다 83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숙박과 음식 등의 대면 서비스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고용시장 전반에서는 상당한 수준으로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는 건데요.
3월 전반적인 고용동향과 고용 회복세 배경부터 짚어주시죠.
김유나 앵커>
취업자 수가 1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취업자 수와 같은 양적 성장도 물론 중요하지만 상용직 근로자가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의 질적 성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이번 고용동향을 통해 보는 고용시장의 질적 성장 지표는 어떤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임보라 앵커>
전반적 고용동향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산업별 고용 현황과 특징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면서 숙박업과 음식업 고용이 이번달에는 감소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수개월째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업별, 업종별 고용현황과 특징 짚어주시죠.
김유나 앵커>
다음으로는 연령대별 고용률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모든 연령대의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동반 상승했는데요.
특히 고용률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중 청년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
연령별 고용현황과 청년층 고용률, 실업률 현황은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고용률은 상승하고 실업률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 비경제활동인구도 27만 7천명 감소했는데요.
고용률 상승과 함께 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실업률 하락과 비경활인구 감소에는 어떤 영향이 작용했나요?
김유나 앵커>
고용시장 훈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이 기세를 이어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상승세는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했던 기저효과도 소멸한 상황에서, 정부에서 어떤 방향으로 대응 정책을 마련해야 고용 개선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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