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오늘 첫 번째 순서는 세계 속 한국 입니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한류의 중심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데요.
김유나 앵커>
이 시간엔 임영아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장과 함께 필리핀 내 한류의 영향력을 살펴보고 양국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계획,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임영아 /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장)
임보라 앵커>
지난 3월,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이 국유화 건물로 이전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를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파할 수 있게 됐는데요.
문화원 이전 소감과 함께 다시 문을 열며 어떤 행사가 진행됐는지, 소개해 주시죠.
김유나 앵커>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은 전 세계에 위치한 문화원 중 20번째로 문을 열었는데요.
지난해 개원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간 문화원의 활동과 현지 한국문화를 뒤돌아보는 다양한 기념 행사가 열렸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지난 1월에 발표된 ‘2021 국가이미지’ 조사 결과를 보면 필리핀 국민이 바라보는 우리나라 국가 이미지는 긍정적인 평가가 92%였습니다.
10명 중 9명 이상이 한국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건데요.
한류와 문화 콘텐츠, 연관산업 등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은데, 현재 필리핀 내 한류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김유나 앵커>
우리나라에 대한 호감과 긍정적 이미지는 한국어에까지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해 수업을 진행하는 국공립 중고등학교가 올해 52개 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죠?
임보라 앵커>
새로운 건물에서 다시 시작하는 만큼 올 한해 필리핀 내 한류의 흐름을 잇고, 또 양국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포부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어떤 계획 갖고 계신가요?
임보라 앵커>
앞으로 펼쳐질 한국과 필리핀의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이 기대되는데요.
지금까지 이어온 양국 간 좋은 흐름이 더욱 넓게 뻗어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김유나 앵커>
지금까지 임영아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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